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가 드디어 네 번째 이야기를 예고했습니다. 마동석이 다시 한 번 강력반 형사 '마석도'로 돌아오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 4에 대한 정보들이 하나둘씩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범죄도시 4의 출연진, 배경 설정, 그리고 제작비 및 투자 정보를 종합해 정리해드립니다. 개봉 전 미리 알고 보면 영화가 더욱 흥미로워질 수 있습니다!
범죄도시 4 출연진, 누구누구 나오나?
범죄도시 4의 가장 큰 관심 포인트는 단연 출연진입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 마동석은 당연히 주인공 마석도 형사 역으로 복귀하며, 그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믿고 보는 액션’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서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전면에 나섰으며, "더 강력하고 통쾌한 액션"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4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악역으로는 김무열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무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영화 '악인전'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와 냉철한 캐릭터 해석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에는 조직폭력배와 국제 범죄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그에 대해 "이전 악역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위협을 지닌 캐릭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마석도의 파트너 형사로는 이동휘가 합류해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김성규, 최귀화 등 시리즈에서 익숙한 얼굴들도 일부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작품의 서사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들보다 인물 간 갈등과 심리 묘사에 더 많은 비중을 둘 예정으로, 단순한 주먹다짐을 넘어선 입체적 드라마가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조합이 시리즈에 또 다른 깊이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범죄도시 4 배경, 이번엔 어디인가?
범죄도시 4의 배경은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1편은 가리봉동, 2편은 베트남과 인천, 3편은 서울과 필리핀 등을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지역 설정을 보여주었고, 그에 따라 분위기와 연출 방식에도 큰 차이를 주었습니다. 이번 4편의 주 무대는 서울 강남과 태국 방콕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은 "서울의 화려한 도시 풍경과 방콕의 어두운 범죄 세계를 대비시키며 시각적 긴장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남은 실제 마약 및 조직 범죄 사건이 보도되며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어, 영화 속에서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반영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방콕에서는 해외 범죄조직과의 접촉, 마약 유통 및 인신매매 등의 글로벌 범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촬영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태국 내 여러 실제 범죄 핫스팟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더욱 사실감 있는 연출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범죄도시 4는 드론과 액션 캠을 활용한 ‘리얼 액션 촬영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기존 시리즈보다 훨씬 더 생동감 있고 다이내믹한 화면 연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시도는 단순한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액션으로 시리즈를 진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범죄도시 4 제작비, 흥행 자신감의 근거는?
범죄도시 4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제작비 약 250억 원 규모로 기획되었으며, 이는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1편의 경우 약 80억 원 수준이었고, 3편은 135억 원이었기에 4편의 예산 증가는 단순한 스케일 확장을 넘어 흥행 자신감의 표현으로도 읽힙니다. 투자는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과 홍콩 기반의 글로벌 투자사, 그리고 마동석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 팀고릴라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배급을 적극적으로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가 돋보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북미권에서 ‘K-액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범죄도시 4의 국제적 확장은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또한 제작진은 기존과 다른 방식의 프로모션 전략도 예고했습니다. 개봉 전 유튜브, 숏폼 콘텐츠, OTT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며, 이를 통해 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범죄도시 4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프랜차이즈 확장의 분기점’으로, 이후 5편, 6편으로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의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투자와 제작 과정 모두에서 세심한 기획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화 산업 전반의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4는 강력한 캐스팅, 글로벌한 배경 설정, 그리고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를 통해 단순한 후속작 이상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전개와 액션, 현실감 넘치는 연출까지. 범죄도시 4는 2025년을 대표할 한국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손색이 없습니다. 개봉 전,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